한국은 현재 코로나 확진자 누적수는 1600만명을 넘어섰습니다. 감염력이 약해 정점이 지났다고 판단하고 정부는 18일부터 2년1개월 만에 거리두기 완전해제를 발표했고 어제 오늘 강남 클럽들은 밤새 줄지어 장사진을 이루는 등 여타 소상공인들은 기대에 차 있습니다. 그런데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가 한국에도 처음 확인돼 당국은 다시 긴장을 하고 있습니다.
한국에도 올 것이 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 19일 재조합 변이 XE 2건, XM 1건이 확인됨에 따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미크론과 오미크론 스텔스가 조합된 변이로 외국유입이 아닌 국내 자체적으로도 발생했습니다.
XE 변이는 기존 오미크론 변이인 BA.1과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의 유전자가 재조합된 변이입니다. 초기 분석에 따르면 XE는 BA.2보다 약 10% 감염 증가 속도가 빠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월 이후 영국, 미국, 아일랜드 등 4개국에서 489건이 확인됐습니다.
국내 XE 감염 2건 중 1건은 영국으로부터 유입돼 지난달 27일 확진된 사례며, 나머지 1건은 지난달 30일 국내에서 확진된 사례입니다. 방역당국은 "XE, XM 등 오미크론 재조합 변이는 넓은 범위의 오미크론으로 분류되고 있고 특성 변화가 크지 않을 것으로 예상된다"면서도 전파력과 중증도 관련 분석 자료가 없어 예의주시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6월 감소세 이후 새 유행
국내 오미크론 대유행이 지속적으로 감소세를 보이고 있어 6월까지는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은 지난주 신규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는 각각 1.9%, 16.9% 감소했고 지난주 신규 위중증 환자가 840명, 사망자는 1천797명으로 아직 많다고 발표했습니다.
지역별 위험도는 수도권은 2주째 '높음'을 유지했고, 비수도권의 위험도는 직전주 '매우 높음'에서 지난주 '높음'으로 한 단계 내려갔다고 했습니다. 신규확진자 수도 지난달 3월 셋째주 이후 4주 연속 감소세로 지난주 확진자 수는 104만3천695명으로 지난달 넷째주(245만8천925명)의 절반 이하 수준으로 떨어졌습니다.
그러나 전문가들은 향후 국내 유행 상황은 6월까지 감소가 전망되지만 거리두기가 없어져 재유행 가능한 환경은 갖춰진 셈이기 때문에 면역감소와 출현 위험 등도 높아졌다고 평가했습니다. 현재 세계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은 3주차 연속 줄고 있지만 오미크론스텔스 변이 감염은 증가하고 있서 늦가을 무렵 한국을 포함해 북반구 국가들인 미국, 일본, 캐나다 등은 새 유행 또는 환자가 증가할 수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다만 재유행이 발생해도 의료체계 부담은 크지 않을 거라는 의견도 있습니다. 재조합 변이 바이러스는 중증도가 높아지지는 않고 전파력이 더 빠른 쪽으로 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아직 감염되지 않은 사람이 빠르게 감염될 위험은 있지만 백신과 자연감염으로 면역을 갖춘 사람이 많고 치료제도 풍부해진 만큼 이전처럼 문제가 커지지 않을 것이라 말했습니다.
가을철 유행 대비 4차 접종
미국은 현재 가을철 확진자 증가 등에 대비해 방역 당국이 추가 접종을 검토 중입니다.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할 경우에 대비해 올가을 추가 백신 접종이 대대적으로 실시될 가능성을 언급한 것입니다.
한국에서도 전문가들은 빠르게 변하는 코로나 바이러스 특성상 현재 나와 있는 백신으로는 대유행을 막는 효과가 떨어질 가능성이 높다면서 올가을이면 국민의 백신효과는 거의 제로(0) 수준이므로 정부가 효과적인 백신을 확보해 9~10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단기간에 빠르게 접종하는 전략을 고민해야 한다고 조언했습니다.
'세상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이외수 투병중 별세 향년 76세 (0) | 2022.04.26 |
---|---|
유퀴즈 푸른나무재단 성시경의 명절 방문 (0) | 2022.04.26 |
뷰캐넌 일본 한국 너무 달랐다 (0) | 2022.04.19 |
검수완박 3년 전 국민의힘 주장과 동일 (0) | 2022.04.17 |
구글애드센스 미국 세금신고 우편물 처리방법 (0) | 2022.04.16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