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연예스타방

서예지 팔찌 '이브' 파격노출 등 꼼수 tvN 시청자 실험중

by 모아리뷰1 2022. 6. 19.
반응형

서예지 복귀작 '이브'는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특히 가스라이팅 논란과 학력 위조 의혹 등으로 잠정적인 활동 중단에 돌입한 논란 후 첫 복귀작이라는 점에서 큰 화제다. 시청률은 고전중.

 

 

tvN은 시청자를 실험하고 있다. ‘이브’ 서예지 팔찌가 검색되며 박병은을 향한 과감한 유혹에는 성공했으나, 시청률은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다. 16일 닐슨코리아 시청률 조사결과 전국 유료 가구 기준 3.5%를 기록했다. 한때는 2% 이하도 있었다.

 

서예지 '이브'의 복수극
서예지 '이브'의 복수극

 

3.5%대는 지난 방송이 기록한 3.0%보다는 소폭 상승했으나, 첫 회 시청률 3.6%과 자체 최고 시청률인 2회 시청률 3.7% 보다는 낮은 수치다. '이브'는 인생을 걸고 펼치는 한 여자의 가장 강렬하고 치명적인 격정멜로 복수극이다.

 

'이브'는 1회에 이어 2회 역시 19세 이상 시청가로 파격 편성했다. 서예지는 1, 2회에서 파격 노출과 정사신을 선보였지만 시청률로 본 시청자들의 반응은 냉랭했다. 15세 관람가였던 3회도 높은 수위의 자극적인 대사로 난무했고, 4회 역시 19세 이상 시청가로 방영됐지만 시청률은 오히려 하락했다.

 

이러한 tvN의 실험은 시청률 뿐 아니라 화제성도 하락시킨 상황이다. 6월 1주 차 굿데이터 화제성 순위에서 ‘이브’와 서예지는 각각 드라마 TV 부문 3위, 드라마 출연자 부문 2위를 차지했다. 그러나 2주차 굿데이터 화제성 순위에서 '이브'와 서예지는 각각 드라마 TV 부문 5위, 드라마 출연자 부문 4위에 이름을 올렸다.

 

CJ ENM은 '유퀴즈' 논란 등에 이어 '이브'에서도 서예지 팔찌 등 시간이 지나면 대중들은 콘텐츠를 기억할 뿐 곧 잊을 것이라는 논리를 고집하고 있는듯 보인다. 초기 이브' 서예지의 복귀작이라는 홍보 수단으로 화제 몰이에 성공하는 듯 보였다.

 

중고등학교 시절 학폭은 어리기도 하고 먼 옛날일이라서 이해해선 안되지만 봐줄 수 있는 여지가 손톱만큼은 있을 수 있지만 방송 현장에서 인성논란은 그녀의 허스키하고 날카로운 인상만큼이나 부정적인 편견이 강하게 박혀버린게 사실이다.

 

CJ ENM tvN은 서예지를 앞에 내걸고 파격적인 수위로 화제성 몰이에 나섰으나, 결과는 썩 좋지 못해 보인다. 결국 서예지를 '노이즈 마케팅' 수단으로만 사용한 꼴이 됐다. 이제 이런 시청자를 우롱하는 듯한 실험을 멈추길 바란다. 결국 배우를 하나의 상업적 도구로 삼는 기업의 밑낯을 드러내는 것이고 한명의 여배우를 더욱 비참하게 만들지도 모른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