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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스타방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깨가 쏟아지네

by 모아리뷰1 2022. 5.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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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미우새(미운오리새끼) 5월 8일자 방송에서 박군 한영의 군탑방 프러포즈가 그려졌다. 박상민과 임원희가 함께 했다. 의리인지 궁상인지 그래도 방송내낸 따뜻하고 깨가 쏟아졌다. 두달전 연인에서 이제 부부가 된 박군 한영 행복할지어다.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박군은 한영을 위해 옥탑방에 꽃길을 만들어 깜짝 프러포즈를 준비했다. 박군은 "사실 난 결혼을 할 수 없을 것 같았고, 평생 혼자 살 줄 알았다"고 고백했다. 왜냐하면 한영 같은 여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 못했다고 분위기를 잡았다. 인간 박준우를 진심으로 가족으로 대해줘서 감동이었다고 말했다.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박군은 그때 이 사람 놓치면 평생 이런 사람 절대 못 만날 거라고 생각했다며 진심을 담은 손 편지를 읽었다. 그리고 한영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끼워줬다. 두 사람은 사랑의 뽀뽀를 하며 서로의 마음을 확인했다. 순간 짜릿했다. 팬으로써 한영 같은 미인과 누구 결혼할까 한때 궁금했었다. 역시 인연은 따로 있고 용기있는 자가 미인을 잡는다. 어릴적 읽던 '선녀와 나무군' 동화책이 떠올랐다.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이상민은 "미운오리새끼들 중에 (박군이) 첫 번째 결혼이다. 결혼 준비하면서 다투거나 그러진 않았나"라고 물었다. 한영은 미소를 지으며 "평탄하지는 않다. 싸운다기 보다 의견이 부딪히는 순간들이 있다."며 귀를 솔깃하게 했다. 그녀는 아주 사소한 거라면서 모바일 청첩장 영상을 고르는데 박군은 아무거나 하라고 하고, 난 왜 아무거나 하냐고 한다며 전했다.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이럴때 박군은 비장의 무기를 말했다. "한영이 화가 났을 때 쓰는 방법이 있다. 진짜 무섭긴 한데 말로도 안 될 때 최후의 수단이 그냥 안긴다"며 재현해 보이자 이상민, 임원희는 시샘가득한 웃음을 터뜨렸다. 이상민은 "그래서 네가 애교가 많이 늘었구나? 제수씨 만나기 전엔 얼음물 들어가서 웃던 애다"며 혀를 내둘렀다.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한영도 한마디 거들었다. 박군이 "지금은 같이 있다가 일부러 소리를 질러서 왜 그러냐고 하면 '관심 받고 싶어서'라고 하더라"라며 알콩달콩 케미를 전했다.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박군은 두 돌싱들에게 신혼 초 조심해야 할 것들을 물었다. 그러자 임원희는 "아내 말을 들어서 손해 볼 게 없다"고 말했다. 이상민 역시 "희한하다. 내가 아는 게 더 많아도 같이 사는 여자 말이 맞다. 내 말이 맞는다고 생각하는 순간 싸우는데 마지막에 생각하면 아내 말이 맞다. 싸우더라도 하루를 넘기지 마라. 누구 한 명이 빨리 항복해야 한다. 방을 따로 쓰지 마라"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전했다. 공감한다.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대학로 옥탑방 분위기는 맑은 날씨와 함께 무척이나 쾌청했다. 박군은 이상민과 임원희를 위해 준비한 백숙을 다 함께 먹었다. 이상민은 "프러포즈 축하드린다"라며 축복했다. 그리고 임원희와 함께 준비한 화분 하나씩을 건내며 의미가 있는 꽃이라며 역시 넉살좋은 아줌마처럼 너스레를 떨었다.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미우새 박군 한영 옥탑방 프러포즈

 

한영 또한 고마움의 답례를 했다. 그리고 건넨 인사말이 곱다. "저희 남편 될 사람한테도 너무너무 감동이지만 오빠들한테도 너무 감동받았다. 이걸 같이 해주셔서 얼마나 힘드셨겠냐. 두 분 오늘 뵙는다고 말씀 듣고 오면서 생각해 봤는데 항상 챙겨주고 잘해주시지 않았냐."라며 "감사한 마음은 큰데 큰 건 못하지만 이건 건강 좀 챙기시라고"하면서 사향이 들어간 공진단 선물을 건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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