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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정보

피부건강 후시딘과 마데카솔 차이나는 이유

by 모아리뷰1 2022. 6.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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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보통 피부에 상처를 입으면 후시딘 혹은 마데카솔을 바른다.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꽤 오래된 가정 상비약이고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피부상처에 거의 만병 통치약처럼 사용한다. 그런데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분명 그 쓰임에 차이가 있다.

 

 

 

거리두기 해제후 야외활동 많아져

 

코로나19 대유행이 잦아들고 백신접종이 전국민의 85% 내외가 맞은 상황, 거리두기 해제로 극장가는 물론 스포츠경기장, 놀이터, 바닷가 등등 야외활동이 크게 늘고  있다. 따라서 특히 어린이들이 넘어지고 긁히는 등 일상이 이제 흔해지는 상황이다. 

 

피부상처 치료
피부상처 치료

 

보통 각 가정에는 상처가 나면 바르는 연고 한 두개쯤은 구비하고 사용한다. 날카로운 것들에 살짝 베이거나 거친 것에 긁히거나 쓸리거나 화상을 입었을 때 어른들도 바로 후시딘과 마데카솔 등 연고 등을 찾아 사용한다.

 

그런데 전문가들은 대표적으로 집집마다 상비약에 있음직한 후시딘과 마데카솔은 그 특징과 쓰임새가 차이가 있다고 한다. 대부분 두 제품을 거의 똑같다거나 생각하고 있지만 상처가 생긴 시기와 깊이에 따라 다르게 사용해야 한다고 말한다.

 

 

후시딘과 마데카솔 특징과 차이

 

먼저 후시딘은 약국에서만 구입할 수 있는 일반의약품입니다. 퓨시드산이라는 항생제가 들어있고 상처의 세균 감염을 차단하는 역할을 한다. 세균에 감염되면 염증 등이 생겨 상처가 악화될 수 있기 때문에 크고 깊은 상처가 난 초기에 사용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제형별 즉 내용물의 상태에 따라 연고, 크림, 겔 등 몇몇 종류가 있다.

 

후시딘과 마데카솔
후시딘과 마데카솔 차이

 

점도가 높아 상처를 잘 덮고 건조감을 방지하는 연고, 연고보다 끈적임이 덜한 크림, 빠르게 건조돼 끈적임이 적은 겔, 항생제 효과에 염증을 억제하는 히드로코르티손아세테이트가 들어있는 히드로크림, 연고와 습윤밴드를 합해 상처를 보호하고 오염을 방지하는 밴드첩부제 등이 있다.

 

마데카솔의 경우는 약국용과 편의점용으로 나뉜다. 약국용은 네오마이신이라는 항생제가 들어있어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된다. 그리고 마데카솔케어 연고, 마데카솔겔, 마데카솔분말, 복합마데카솔 연고는 모두 약국에서만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이다.

 

마데카솔은 항생제가 들어있는 만큼 후시딘처럼 세균 감염을 차단하거나 억제하는 효과도 있다. 찢어지거나 긁힌 상처, 화상 등 가볍고 얕은 상처에 사용합니다. 후시딘이 깊은 다소 깊은 상처용인 것과 차이점이다.

 

마데카솔은 TV 광고에서 아기들 피부가 나오면서 '새살이 솔솔'이라는 문구를 강조하며 항생제 및 상처, 피부 재생효과를 어필하는 것을 기억합니다. 이것은 센텔라정량추출물(센텔라아시아티카)이 들어있어서 '센텔라'라는 것이 혈관의 결합조직을 강화하고 콜라겐 형성을 증가시켜 새살이 빨리 자라도록 돕는 효과가 있다는 것입니다.

 

 

후시딘과 마데카솔 류의 용법용량

 

그런데 주의할 것은 이런 후시딘과 마데카솔 류의 연고는 1주일 정도만 사용합니다. 1일 1~2회에 한해 최대 1주일을 넘기지 않도록 합니다.

 

이유는 후시딘에 들어있는 퓨시드산과 마데카솔에 들어있는 네오마이신이라는 항생제 때문입니다. 항생제를 장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내성이 생길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성이 생기면 아무리 상처연고를 발라도 효과를 보기 어렵습니다. 또 수포나 가려움, 두드러기, 발진 등 부작용이 나타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아울러 위 두가지 연고를 비롯해 상처치료 제품의 사용기간은 보통 개봉후 약 6개월 정도이므로 그 이후부터는 유효성분이 변화해 약효가 떨어지거나 오염 가능성을 인지하고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이상 피부상처를 효과적으로 치료하는 가정상비약 중 하나인 후시딘과 마데카솔의 특징과 차이점을 알아봤습니다. 피부상처 중에는 손톱으로 긁히거나 해서 생긴 얼굴 상처는 빨리 치료하지 않으면 어른이 되면 점점 상처부위가 넓어져 레이저 치료 등 더 큰 비용이 들 수 있습니다. 작은 상처라도 신속하게 후시딘과 마데카솔로 조치하고 병원 내원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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